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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문화재단 ‘남한산성 뉴스레터’ 영문판 내일부터 발간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남한산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한산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계간 영문 정기간행물 ‘남한산성뉴스레터(Namhansanseong Newsletter)’가 오는 7일부터 발간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유산 가치와 관리주체들의 관리철학,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논평 등이 수록된 영문 남한산성뉴스레터 창간호를 발간한다.

이번 창간호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사 및 발간사와 ‘주말의 문화축제’, ‘숲속음악회’ 등의 기사와 함께 ‘남한산성에 대해서’, ‘남한산성 사람들’, ‘남한산성 복원정비’ 등의 연재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남한산성사람들’은 시공을 초월해 남한산성을 빛내온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로 이번 창간호에는 조상대대로 30대째 남한산성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최고령인 유도재옹(87) 씨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코너에서는 앞으로 인조를 비롯한 조선의 왕들을 비롯한 ‘하멜표류기’의 저자 핸드릭 하멜, 남한산 초등학교 학생들, 산성리 주민, 탐방객, 도당굿 계승 무속인, 산성소주 장인 등 산성에 기대어 살아온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함으로써 면면히 계승되고 있는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발굴, 재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한산성에 대해서’와 ‘남한산성 복원정비’ 등의 연재기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복원발전 시켜나가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노력과 관리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는 “남한산성을 국내·외적인 시각에서 다양하게 재조명해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킬 것”이라며 “뉴스레터 발간으로 남한산성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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