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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삼킨 공포

국립미술창작수튜디오 ‘doors open’展
13일부터 입주작가 11人 해외전시 열려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한국작가 11인의 작품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주뉴욕 한국문화원 내 ‘갤러리코리아’와 ‘실비아월드&포김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창동과 고양시에 두개의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고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에 대한 해외 프로모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매년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 해외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 뉴욕전은 그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전시로 지난 2002부터 2008년까지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했던 작가 11명(김기라, 김소연, 김세진, 김태은, 김희선, 뮌(Mioon), 신기운, 안강현, 안두진, 안정주, 유비호)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DOORS OPEN’은 사회의 공포에 대한 11개의 독특한 해석을 보여주고 궁극적으로는 그 시선이 출발하는 레지던시라는 공통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돼 각각 뉴욕에 위치한 2개의 갤러리에서 42일간 전시된다.

특히 2006년 덕수궁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가졌던 원로화가 김보현 화백이 한국의 젊은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실비아월드&포김 아트갤러리’를 무상으로 제공해 이번 해외전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와 그 출신 작가들을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뉴욕 미술계에 알려 국내 미술창작스튜디오 해외교류 및 유망작가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세한 정보는 국립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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