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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관객곁으로 ‘사뿐’

의정부 ‘창무국제예술제’ 다양한 워크숍 호응
내일 ‘잼버드 멀티미디어 댄스’ 프로그램 마련

 


지난 8월 21일 개막한 ‘제15회 창무국제예술제 의정부 2009(이하 창무국제예술제)’가 본 공연 외에 다양한 워크숍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무국제예술제’가 축제에 맞춰 준비한 워크숍 프로그램은 총 4개.

그 중 3개는 큰 호응 속에 진행 되는 등 현재 29일 잼버드의 멀티미디어 댄스 워크숍이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 20일과 22일, 23일 진행된 ‘하용부의 신명나는 전통춤 배우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댄스&무브먼트 테라피’, ‘쉽게 배우는 우리춤 호흡법’은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여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워크숍의 시작은 개막 전날 열린 ‘하용부의 신명나는 전통춤 배우기’. 신청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된 이 프로그램에는 의정부 지역에서 취미로 한국춤을 배우고 있는 어머니들이 주로 참가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인 하용부 선생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워크숍 프로그램이 준비된 29일에는 ‘창무국제예술제’의 폐막을 장식할 호주팀 잼버드가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폐막작 ‘메타댄스’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워크숍은 직접 무대 위에서 그들의 작업 방식을 구현해보는 방식이다.

이에 워크숍은 무용 전공자 뿐만 아니라 영상감독, 설치미술가,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자들이 몰린 상태다.

이번 워크숍은 ‘창무국제예술제’가 진행하는 워크숍 중 유일한 유료 프로그램으로 수강자에게는 30일 잼버드의 ‘메타댄스’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성황리에 진행 중인 ‘창무국제예술제’는 오는 30일 폐막을 앞두고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의 열정을 무대 위에 그려내고 있다.

공연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진행되고 공연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changm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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