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강지원 변호사의 드림콘서트’의 9월 초대손님으로 ‘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의 저자로 알려진 에드워드 권(권영민)을 초청했다.
에드워드 권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해안의 대표적인 명소인 버즈 알 아랍호텔의 수석총괄주방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요리연구가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오는 19일 화성시 송산고 강당에서 진행,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강지원 변호사의 진행으로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드림콘서트에서 에드워드 권은 그가 요리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 및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 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요리사로 우뚝 섰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좌절과 진로수정, 끝없는 노력, 미국 요리학교에 등록하여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자신이 번돈의 70%를 식재료 구입에 사용하며 요리실력을 연마했던 열정의 소유자의 뜻깊은 이야기가 전해질 것이다.
진정한 요리사는 자신의 마음을 접시에 담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의 열정을 기대해 본다.(문의:031-267-8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