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비밀의 방’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눈높이 뮤지컬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뽀로로와 요술램프’에 이어 기획된 시즌 3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뽀로로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무대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배우들의 연기력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지난 시즌보다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외계인 친구 뽀뽀와 삐삐, 에디의 모습을 본떠 만든 에디의 조수 로봇 로디 등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해 더욱 신나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특히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어린이들이 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돼 비밀을 들킨 뽀로로가 미안한 마음에 친구들과 화해하기 위해 얼음나라 운동회를 제안해 관객에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뽀로로 팀와 에디 팀으로 나눠 ‘퍼즐맞추기’, ‘공 전달하기’ 등 게임으로 구성된 운동회를 한다.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기존 뽀로로 뮤지컬의 관객 참여 부분을 확대해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게 해 줄 것이다. 19일부터 이틀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30분 매일 3회씩 공연한다.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문의:032-420-27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