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장안구 정자2동, 이하 문화의집)은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문화의집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랩과 마술로 꾸미는 청소년콘서트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랩으로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장안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에서 출발해 서울 홍대 앞 클럽에 진출한 랩동아리 ‘이천육’이 꾸미는 무대다.
2003년 랩을 좋아하는 중학교 청소년들이 뭉쳐 동아리로 출발한 ‘이천육’은 정백범 김현진 박다슬 김대인 김진솔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리명 ‘이천육’은 2006년도에 장안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로 출발하면서 붙인 팀 명칭이다.
더불어 같은 문화의집 동아리로 출발해 대학 마술학과로 진학한 마술동아리 ‘미리내’와 댄스 동아리 ‘다크’가 찬조출연하여 공연의 재미를 더해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4년 이상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콘서트로 입장료는 무료이다.(문의:www.youthworld.or.kr, 031-246-7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