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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정’ 자아내는 和音

인천시합 116회 정기연주회 8일 문예회관·20일 서울예당 공연

 


인천시립합창단이 가슴을 울리는 화음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의미있게 장식할 제116회 정기연주회 ‘MISSA BREVIS INCHEON(미사 브레비스 인천)’을 오는 8일과 20일 인천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렸던 미국합창지휘자총연합회(ACDA) 컨벤션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8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MISSA BREVIS INCHEON’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답고 정제된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정통합창 공연으로 꾸며진 1부와 개성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채운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부에서는 미국의 유명 합창음악작곡가 Paul Carey(폴 캐리)가 인천시립합창단을 위해 특별 작곡한 조화로운 화성과 동양적 선율이 어우러진 곡 ‘MISSA BREVIS INCHEON’을 감상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어 2부는 우리나라 유명 합창작곡가들의 신작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 인천시립합창단의 전임 작곡가 우효원의 공간음악 ‘TE DEUM(테 데움)’과 차세대 작곡가로 주목받고 있는 오병희의 창작곡 ‘LA CUMPARSITA(라 쿰파르시타)’를 멋진 춤과 함께 들려준다.

그 외에도 ‘밀양 아리랑’, ‘귀뚜라미와 달밤’, ‘군밤타령’ 등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민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무대도 준비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관람료 8일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20일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032-42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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