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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오늘 남양성모성지 봉헌 18주년 기념 미사

‘평화의 모후’ 성모 기리며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10월 묵주기도성월을 맞이해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에서 성모축일을 맞아 ‘남양성모성지 봉헌 18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이번 봉헌 미사는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성지에 있는 지름 0.7m 정도의 대형 돌 묵주알들을 차례로 짚어가며 남양 성모 마리아 상과 숲의 오솔길을 걸으며 묵주기도 20단을 바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한시간여에 걸쳐 주한 교황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최덕기 바오로 주교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평화의 모후이자 묵주기도의 모후인 성모 축일 기념 봉헌 미사가 거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소속 어버이 성가단인 세라핌합창단과 성가봉사 및 성음악을 통한 전교를 목적으로 하는 천주교남성합창단 참보이스앙상블이 참여한 ‘남양성모성지 봉헌 18주년 기념 음악회’ 및 성체강복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병인박해 때 이름 없는 순교자들이 순교한 순교지였던 남양성모성지는 1991년 10월7일 동녀 마리아 축일에 성모에게 봉헌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모 성지로 선포한 이래로 지난 18년 동안 성모의 사랑과 은총에 감사하는 기도를 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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