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대표 심갑섭)은 23일 오후 2시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을 중심으로 아시아 문화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2009 동아시아 문화진흥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창작공간 중심의 문화예술교류, 그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7개 도시 1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해 아시아 문화진흥기관들 간의 네트워크를 인천을 중심으로 강화하고, 나아가 실질적 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창작공간 운영을 통한 예술진흥의 현망과 전망’과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류 프로그램’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