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7.0℃
  • 맑음강릉 32.3℃
  • 흐림서울 28.0℃
  • 흐림대전 27.8℃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9.1℃
  • 흐림광주 28.1℃
  • 맑음부산 29.1℃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30.2℃
  • 구름많음강화 27.5℃
  • 흐림보은 26.6℃
  • 맑음금산 ℃
  • 구름많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30.4℃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의리에 죽고사는 삼총사가 온다

뮤지컬 ‘삼총사’ 초연 출연진 무대 24·25일 고양어울림누리

 


17세기 프랑스의 왕실 총사를 꿈꾸는 달타냥과 궁정의 삼총사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삼총사’가 24일과 25일 고양어울림누리를 찾는다.

고양문화재단은 2009년 상반기 공연계를 뜨겁게 달궜던 뮤지컬 ‘삼총사’를 24일 오후 3시와 7시, 25일 오후 2시와 6시 총 4회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무대에 올린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산드로 뒤마(Alexandre Dumas)의 유명한 역사 소설 ‘삼총사’와 ‘철가면’을 원작으로한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달타냥과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네 사람의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2004년 체코 프라하에서 초연된 뮤질컬 ‘삼총사’는 800회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약 100만명이 찾은 인기 뮤지컬로 ‘드라큘라’, ‘햄릿’, ‘클레오파트라’에 이어 네번째로 한국을 찾은 체코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한국 스탭들이 했으며 대본과 연출, 무대, 의상까지도 새롭게 만들어 한국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내용에서도 달타냥과 세 명의 총사 이야기에 무게를 실으면서 아토스의 연인이었던 밀라디와 달타냥이 첫 눈에 반한 콘스탄스, 야욕을 품은 추기경 등 각 캐릭터를 충분히 살려내 한국 정서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울림누리 무대에는 초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신성우, 유준상, 박건형, 김법래, 민영기 등 초호화 출연진과 실력 있는 배우들이 거의 그대로 오를 예정이어서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1577-776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