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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광명 남광교회 조석규 원로목사 추대

신앙 전도 전념 47년 헌신

광명시 남광교회는 27일 오후 3시 조석규 담임목사의 원로·공로목사 추대 예배가 열렸다.

조 목사는 지난 47년간 지방교회 목회와 전도에 전념해 왔다. 1986년 서울 대치동에 남광교회를 개척해 90년 현재 자리로 옮겨 광명시의 대표적인 교회로 부흥시켰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부흥전도단장, 총회 전국복음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외 활동도 활발했다.

이진섭 고촌중앙교회 목사는 노회 공로목사 추대사에서 “교회와 노회, 여러 부서에서 헌신하며 노회원들에게 모본이 되셨다”고 밝혔고, 노회장인 김태용 삼보교회 목사는 추대패를 증정했다. 남광교회 박현수 장로는 원로목사 추대사를 통해 “86년 교회에 부임한 뒤 오늘날까지 23년을 안식년도 없이 교회를 위해 생명의 말씀을 전하셨고, 기도와 봉사와 선교를 쉬지 않고 진심으로 노력하셨다”고 말했다.

조 목사의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들이 복음성가 ‘해같이 빛나리’를 부르며 조 목사의 성공적인 목회 완수를 축하했다.

조 목사는 “세월이 참 빠르다”며 “저같이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사했다. 그는 부인 권정자 사모에게 감사를 표한 뒤 남광교회 장로 16명을 무대 앞으로 불러 “이분들이 있었기에 목회를 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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