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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민주, “야권단일화로 필승” 정세균, 김진표 지지 호소

김진표 “내 서민정치 김문수 대권정치보다 강해”

 


민주당 경기도당이 본격적인 지방선거체제로 전환했다.

도당은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세균 당 대표와 김진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박주선 최고위원, 지방선거 출마후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6·2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은 2008년 6월 재·보선 이후 여러 차례 작은 승리를 거뒀다”며 “그러나 이번 6·2지방선거는 더 큰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감 선거로 교육감이 바뀌면서 경기도 교육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경기도지사가 바뀌게 되면 더 큰 변화가 오는 만큼 김진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진표 후보도 “이번 지방선거는 ‘김영삼 대통령이 알아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함께 한 김문수’냐, 아니면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했던 김진표냐’를 선택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진표의 서민정치는 김문수의 대권정치보다 강하다”며 “도지사가 되면 4대강 대신 사람에 투자하는 김진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원혜영 공동선대위원장도 “김연아의 우승에 온 국민이 행복해했던 것처럼 서민과 중산층에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 모두 이 자리에 모였다”며 “바람개비를 열심히 돌려 4대강을 저지하고, 서민생존권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태년 총괄본부장은 선거대책위원회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2일 김진표 최고위원을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한 이후 22일 열린 선대위 구성 협의에서 원혜영 전 원내대표를 도 선대위원장에, 도내 3선 의원들이 선대위원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음달 2일 경기도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며 “삽질스톱, 희망바람개비 캠페인 전개와 야권후보 단일화 성사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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