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5월중 수입농산물 9천390건에 대해 검역을 벌여 이중 95건을 폐기.반송 조치하고 1천950건은 소독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독처분 건수는 지난해 5월에 비해 11% 줄었지만 폐기.반송 건수는 4% 증가했다.
검역소에 따르면 규제 병원균이 검출된 일본산 양잔디 종자 625㎏, 호주산 감자 78t, 미국산 오렌지 182t 등이 폐기 또는 반송됐고 중국산 사료용 옥수수 5만3천t 등은 소독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