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끝난 후 오는 11월 아시아의 축제인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the 16th Asian Games / Guangzhou, China)’가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져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외치며 전국민이 하나가 된다.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는 11월 12일 주강(珠江) 하이신샤(海心沙) 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6일 동안 45개국 선수 및 임원 1만2천여명이 참석해 자국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승부를 펼친다. 개최 종목으로는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야구, 농구, 복싱, 태권도 등 42개의 종목이 있다.

▲아시안 게임 엠블럼 ‘너무 템퍼’

부드러운 라인의 증가로 디자인된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엠블럼은 추상과 일관성, 스마트, 우아함을 아시안 게임 성화의 상징으로, 안정을 잃지 않고 등고선과 비슷한 형태로 부드러우면서도 불꽃같은 뜨거운 정렬과 패기를 상징한다.

▲슬로건 - ‘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슬로건인 ‘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스릴 넘치는 스포츠제전, 조화로운 아시아)’는 국가 간 친선 및 대단합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기치를 드높이는 꿈이자 약속이다.

▲마스코트 - ‘A Xiang, A He, A Ru, A Yi and Le Yangyang’

‘소원하는 바 모두 형통한 평화, 조화, 그리고 행복 : Xiang, He Ru, Yi Le Yangyang.’ 귀엽고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다섯마리 염소.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는 특색있는 광저우만의 문화와 역사를 나타냄은 물론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복을 전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지는 만큼, 제16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과 임원, 관객들에게 그 상서로움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광저우 시민들의 염원과 함께한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문화, 환경, 자원 봉사자 마크

문화활동 마크는 광동 오페라는 특별한 전통적인 오페라 마스크 프로토 타입으로 문화 활동의 남쪽, 광저우 아시안 게임 상징이다. 환경로고는 캠페인 인간의 건강, 성장, 강한 위해, 환경 보호, 지구에 대한 지속 가능한 개발, 끝없는 아이디어를 상징한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자원 봉사자 로고는 쇼 지원자의 이미지의 슬로건이다.

▲성화 - ‘The Tide’

성화는 980g의 중량으로 높이가 70cm이다. 안쪽의 재질은 stainless steel이며 바깥쪽은 aluminum alloy로 돼있다.

화려하게 음각된 염소문양으로 목면화의 붉은 빛과 고개숙인 벼이삭의 황금빛은 조화의 상징인 물과 성스러운 불꽃의 매개로 인류문명의 초시를 일깨우며 엠블렘 및 픽토그램과 일맥을 이룬다.

▲역대 대한민국의 참가현황과 성적

우리나라는 지난 1954년 필리핀 마닐라에 첫 출전해 금8, 은6, 동5개를 차지했으며 1954년 일본 도쿄에서 금8, 은, 7, 동12개, 196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금4, 은9, 동10개, 1966년 태국 방콕에서 금12, 은15, 동21개, 1970년 태국 방콕에서 금18, 은13, 동23개, 1974년 이란 테헤란에서 금16, 은26, 동15개, 1978년 태국 방콕에서 금18, 은20, 동31개, 1982년 인도 뉴델리에서 금28개, 은28, 동37개를 차지했다.

1986년은 우리나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했으며 금93 은55 동76개를 목에 거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1990년 중국 베이징에서 금54, 은54, 동73개,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금63, 은56, 동64개, 1998년 태국 방콕에서 금65, 은46, 동53개를 차지했고 2002년 부산에서 2번째 아시안게임이 열리며 금96, 은80, 동84개,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금58, 은53, 동82개를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