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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서 또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양주경찰서는 18일 홈친 귀금속을 팔아 얻은 원룸에서 10대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박모(17)군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허모(17)군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역 선후배와 친구 관계로 몸에 문신을 새긴 뒤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겁을 줘 지난 6월23일 양주시내 금은방에서 순금목걸이 등 540만원을 훔치게 한 뒤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물건을 판 돈으로 원룸 2곳을 얻어놓고, 지난 8일 길을 가던 A(15)양 등 2명을 방안으로 유인해 집단 성폭행하는 등 범행장소로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지난 6~7일에도 친분이 있거나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10대 여성 2명을 각각 원룸으로 유인해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허군 등도 부모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방안으로 여학생을 유인, 강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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