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미래고객 창출을 위해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학부모봉사단 30명과 지난 29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고장의 전통시장을 알아보고 시장의 의미와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봉사단원 들은 ▲시장 내 달인 명장을 찾아 외부인들이 쉽게 찾을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알리는 블로그 작성 ▲전통시장 1일 암행어사를 통해 시장의 개선점을 찾기 ▲번개점포 운영을 통한 1일 상인체험 등의 조별 과제 및 체험 활동을 펼쳤다.
체험활동에 이은 전통시장 자원봉사활동은 오는 12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wvc.suwon.ne.kr) 신청을 받아 수원지역 전통시장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진형 경기중기청장은 “미래고객인 학생층이 전통시장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업종에 대한 이해와 전통시장의 장점을 찾는 등 시장을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