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첫 전자동의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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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서울대병원 국내 첫 전자동의서 도입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등록 2012.02.29 20:09:43
8면

분당서울대병원는 국내 최초로 검사 및 시술, 수술 등 각종 동의서를 100% 전산화 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전격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종 환자 동의서를 전자 문서화한 것으로 의료진이 휴대하는 태블릿 PC 또는 데스크톱을 통해 검사 시술, 수술 등 각종 동의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 후 전자서명을 날인, 이를 전자의무기록(EMR)에 보관하는 형식으로 기존 종이 동의서와 비교 업무 효율성과 함께 환자 만족도 증대 등 성과가 기대된다.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은 “전자 동의서 시스템 구축으로 동의서 분실 염려가 없고 환자 및 보호자의 신뢰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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