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2일 민선 5기 3대 역점시책 달성을 위한 ‘2012년 합동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윤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책 읽는 군포’ 관련 116개 시책, ‘철쭉도시’ 관련 22개 시책, ‘가족이 행복한 군포’ 관련 64개 시책 등 총 202개의 시책이 보고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시책들은 시청 내 모든 부서에서 직원들이 토론과 협의를 거쳐 발굴·수립한 사업계획들로 투명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참여 활성화가 기본 방침이다.
따라서 시는 올해 각 시책 추진시 관계 사업초기부터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진행 과정 전반에 결쳐 수시로 여론수렴 및 사업계획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모든 시민, 모든 가족이 군포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성심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