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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 '착한 변신'

 

성남시가 폐현수막을 활용, 쓰레기줍기용 마대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 등에 따르면 천으로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를 제작, 쓰레기 줍기용으로 활용해 효과를 내는 동시에 이 제작을 시민주주기업 ㈜두레에 맡겨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 제작사업이 시민고용 안정과 소기업 이익창출의 성과까지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두레에 연간 5만5천여장의 폐현수막을 제공했고 일일 900매 제조 체계를 갖춰 연간 20만매 마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5만1천개 마대를 2천300만원에 구입해 시 골목길 환경정비용, 탄천정화용 등 공공 정화활동 용도로 사용해오고 있으며, 마대 소재가 기존 비닐재질의 쓰레기 봉투에 비해 찢어질 염려가 없고 추가구입 비용을 덜어줘 지속사업으로 추진해갈 방침이다.

수정구 태평2동 골목길 쓰레기줍기 한 요원은 “마대가 찢어지지 않는 천 재질로 튼튼해 쓰레기 줍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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