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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습지생태원, 나들이객 맞이 봄단장

 

성남시 탄천습지생태원이 봄철 꽃 단지로 부각돼 시민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수정구 태평동소재 탄천습지생태원에 지난달 유채꽃 모종한데 이어 야생화를 식재키로 해 이들 꽃들이 동시에 만개하는 내달 중순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시 공무원 10명과 SK C&C 임직원 120명,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회원 20명 등 총 150여명은 5~7일까지 탄천습지생태원 내 수서곤충연못 주변 1천㎡공간에 붓꽃과 비비추 등 야생화 9천본을 심는다.

식재된 야생화는 내달 중순부터 2개월여간 만개, 봄철 자연정취를 만끽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6천500㎡에 유채꽃 모종 3만본과 씨앗 100㎏을 파종했고 이들 꽃들이 동시에 만개하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 탄천습지생태원은 지난 2009년 2만4천㎡ 규모로 조성됐고 연못과 습지 등에 붕어 등 민물고기류와 주변에 갈대, 수련 등 수생식물들도 서식해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환경부가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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