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오금정보화마을 운영위원원회에 참석해 향후 1년간 활동할 제11기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 시장은 “오금정보화마을이 수행해왔던 지역 공동체 내 정보화격차 해소기구, 이웃 간 정을 더 두텁게 하는 사랑방, 타 지역과 거리·시간에 구애됨 없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의 역할이 지속·발전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이 충실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금정보화마을은 지난 2002년 4월 오금마을정보센터 및 인터넷프라자 개관, 같은해 9월 홈페이지(ogeum.invil.org) 개설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됐다.
이후 10년 동안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정보화마을 대상 운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