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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 학생 31% “자살충동”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 10명 중 3명이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지난해 조사한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학생 중 30.9%가 자살충동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학생수 698만5천847명과 대비하면 약 51만명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또 학교폭력 피해자 가운데 73.6%(약 121만명)가 학교폭력 피해 후 가해학생에게 복수충동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1회 이상 있다”고 대답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YMCA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예단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갈수록 더욱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진단과 대응방안 등을 모색을 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옥신 청예단 사무총장 ▲윤소영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추진단 팀장 ▲손영배(법무부 법질서 선진화과 부부장검사 ▲박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 등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관련 전문가들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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