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19일 인접 도시인 안산·수원·의왕시와의 경계지역을 돌아보며 홍보·교통 표지판 등 각종 시설물 현황 점검 및 주변지역 거주 시민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시 경계지역 확인에는 부시장, 경제환경·건설도시국장, 교통·문화과장, 청소행정·하천·정책혁신팀장 등 간부 및 실무 책임자 17명이 동행해 현장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 시장은 먼저 안산시와 경계지점인 반월호수에서 출발해 부곡지구까지 6㎞를 도보로 이동하며 호수 수질관리, 산책로 환경정비, 죽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성과, 부곡 공영차고지 신설 추진 경과 등을 꼼꼼히 파악한 후 관련 시민 불편·요구사항 해결방안 수립을 지시했다.
또 부곡지구부터는 차량을 이용해 애자교까지 이동하며 도시 경계에 설치된 각종 시정홍보·도로교통 시설 현황을 확인한 후 타 지자체와 차별화 정책 강구를 주문했다.
김윤주 시장은 “주기적인 시 경계지점 현장 확인으로 타 지자체와의 접경 지역 주거·생활환경 불편사항 해소, 홍보·교통 시설물 정비를 추진해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