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의 사기를 높이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적 편견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김윤주 시장은 “군포 거주 1만1천여명의 장애인이 당당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살 수 있고, 몸이 불편해도 차별없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나이와 성별 그리고 장애에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계속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포시장 표창 16명, 시의장과 국회의원 표창 각 9명씩 등 총 37명의 시민이 기관 표창장을, 14명이 군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감사·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