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구희)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IT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IT정보화교육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과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해 올 4월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교육 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은 KT IT서포터즈 경기서부팀(강사 박정문)에서 강사를 파견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정보화교육은 6~7월 포토샵 및 동영상 편집, 9~10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ITQ아래한글 자격증 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적 수준에 따라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보화교육 외에도 한국어교육, 네일아트취업교육, 언어발달교실,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