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5월 한 달 동안 ‘책 읽는 군포·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에는 책 읽는 군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독서진흥 시책 또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이 담겨 있어야 한다.
금상 1명에게 시장표창과 3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상금 660만원 규모인 이번 공모에 참여할 시민은 5월1~31일 인터넷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국민제안→공모제안)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가 마감되면 창의성과 능률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5명의 입상자를 선정, 오는 7월1일 월례조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책 읽는 군포 가족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는 800여 군포시 공직자와 29만 군포시민이 함께 해야만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시책”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군포의 모든 이들이 같은 꿈을 꾸며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제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시에 전화(☎031-390-033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