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문신처럼 박힌, 내보이고 싶지 않은 상처가 있더라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한 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그 누구보다 인문학을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실천해 오고 있는 ‘인문학 전파자’ 최준영이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와 ‘유쾌한 420자 인문학’에 이어 ‘결핍을 즐겨라’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결핍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결핍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길어 올린 사색의 원료가 가득하다. 따라서 이 책은 출발부터 가진 게 없다고 좌절하는 사람, 이런 저런 일로 오늘도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하는 사람, 끝 모를 속도와 경쟁에 지친 사람,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꿈꾸는 사람 모두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인문학이다.
저자는 자신이 가진 결핍을 마주할 용기를 심어 주고 그 결핍이 있기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삶을 복원하고 진정한 성장의 길로 나서게 한다. 특히, 저자는 군포시청 홍보기획팀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그 동안 인문학을 통해 결핍된 사람들의 삶을 일으켜 세운 그의 경험담을 듣기위해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초청 1순위로 꼽는 대중 강연가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인문학적 사색을 길어 올린 420자 칼럼을 페이스북에 매일같이 연재해 수많은 팬을 불러 모으는 페이스북 논객으로도 유명하다.
저자 최준영은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결핍이 있으며 피하거나 저주하는 말라”면서 “절망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극복하고자 할 때 희망을 품고 있는 가능성이자 삶의 에너지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