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의왕·안양시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벤처안양과학대학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3개시 공동 급식지원센터 용역’ 결과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3개시 공동 급식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한 재단법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해 2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3개시와 관련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 각 시 학부모 및 일반시민, 급식관련 시민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장소 관계상 입장가능 인원이 한정될 수 있다.
더 상세한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청소년교육체육과(☎031-390-078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군포를 포함한 3개시는 친환경·우수식재료를 체계적으로 학교에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려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각 지역 교육장은 지난해 9월 학교급식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곧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3개시 공동 급식지원센터 설립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위탁해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