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뉴딜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만 30세(군필자는 32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직무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면접 요령 교육, 취업 알선 등의 전문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12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된다.
군포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취업 장려수당과 교육 수료증이 제공되며, 취업에 성공할 경우 지속적인 고용상태 유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심규형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두기 위해 ‘청년뉴딜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과가 나오면 보완·개선책을 마련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