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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개소 완료…도로체계 개선·야생화 식재도

 



안양시가 사업비 1억7천만원을 들여 경인교대 앞 일대를 녹지형 교통섬 조성을 통해 깔끔하게 정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교통섬 2개소에는 구절초, 수호초, 벌개미취, 화양목, 영산홍, 자산홍 등의 야생화가 디자인 식재됐다.

교통섬 주변에도 차량과 사람의 동선을 고려해 사람중심으로 포장을 새로했고 버스와 승용차들의 편리한 운행을 위해 도로체계를 개선했으며, 또 앉아 쉴 수 있는 의자 등도 곳곳에 설치했다.

이곳을 찾은 학생과 등산객들은 “새로운 볼거리가 생긴데다 걷기가 한결 편리해졌다”고 반겼고, 버스운전자들은 “회차하기가 수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교대 앞 도로는 삼막사 진입로와 맞물려 학생과 등산객들이 수시로 찾는데다 버스종점까지 있어 차량과 사람이 뒤엉키는 등 혼잡이 끈이지 않는 지역이었다.

특히 이와 같은 현상은 주말이면 더욱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곳이기도 했다.

시 담당과장은 “학생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기하고 교통 혼잡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관을 저해하는 지역에 대한 녹지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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