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도내 기업들과 사회복지기관·단체의 기업사회공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기업사회공헌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세계공동모금회(UWW) 회원국의 기업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사라 카루소(Sarah Caruso) 미국 트윈시티 지역공동모금회 대표가 ‘기업사회공헌 세계적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한 강의에 이어 우리나라를 포함한 멕시코와 루마니아, 캐나다 등 국내·외 6개국의 기업사회공헌 사례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신원 도모금회장은 “경기도내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전략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