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와 무단투기 등 생활폐기물의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각 동 주민대표들과 함께 생활 쓰레기 샘플링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새벽 5시부터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시자원회수시설에서 각 동 주민대표들과 공무원, 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단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의 반입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쓰레기 샘플링은 시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의 요구와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와 꾸준한 지도에도 불구하고 분리수거 미실시, 무단투기 등이 줄어들지 않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대표들이 직접 체험한 뒤 이웃들을 계도토록 하기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