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김장김치 담기 행사가 열렸다.
수원시 연무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연무동주민센터에서 ‘연무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수흥 장안구청장과 이현재 연무동장, 한규흠 시의원 등 30명이 참여해 연무동 방위협의회에서 준비한 배추 100포기와 연무동새마을금고 등의 후원을 받아 김장김치 10㎏들이 170개 박스를 담갔다.
참가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라수흥 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담근 김장김치로 이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