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민축제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
안양시는 시승격 40주년 시민축제 포스터를 선정한데 이어 축제에 참여할 시민프린지 공연과 전시체험부스를 다음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프린지 공연은 댄스·어울·공연·풍물마당에 출연해 연주와 댄스, 건전한 퍼포먼스 등을 직접 연출하고 참여할 동호회나 동아리 또는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체험부스는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이나 시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으로서 이와 관련한 자체 체험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단, 개인 또는 상업적 성격의 부스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분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재한 후 이메일(festival2013@ayac.or.kr)이나 팩스(☎031-689-5054, 8045-5819)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응모한 기관에 대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참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승격 40주년 기념 시민축제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안양시민축제는 시승격 4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만큼 어느 해 때보다 성대하고 볼거리·체험거리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