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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동맹 60돌 의미 되새긴다

동두천 한미우호의 날 행사
12일 다양한 공연·이벤트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를 오는 12일 낮 12시 보산동 한미문화의광장 및 특구 내에서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아홉 번째로 진행하는 ‘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의 동맹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동두천시민과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통 국악 연주 및 관내 동아리 댄스팀 공연, 비보이 공연 및 이병철 가수 초청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및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한미 친선 알뜰벼룩시장도 연계돼 서로의 문화 물품 등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시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 관계자는 “침체된 보산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미우호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미동맹 60주년이라는 뜻깊은 계기를 맞아 한미간의 우호가 더 발전되고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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