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지난 15일부터 ‘불빛동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는 허브가 성장하기 힘든 겨울, 불빛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서 농장 내 모든 건물과 시설, 정원 등을 1천만개의 LED전구들로 수놓는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이번 축체기간 동안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속정원(1천512㎡)을 오색불빛으로 연출해 이번 축제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진콘테스트, SNS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요리하는 산타, 스키타는 산타 등 300명의 개성 넘치는 산타들을 마련해 볼거리와 ‘공부 잘하게 해주는 향기’, ‘부자가 되는 향기’, ‘건강해지는 향기’ 등 향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향기 만들기’ 체험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정부의 에너지절약시책에 준하여 고효율등인 LED전구등으로만 조명을 사용하며 관람객의 방문시간이나 수에 따라 조명시간을 수시로 조절해 나가며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