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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 역대 최고치 갱신

가격 안정세 건설사 기대감 확산

주택가격 안정세와 규제 완화로 지난해 12월 이래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서울, 수도권의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조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3월 주택사업환경지수(HBSI) 전망치가 서울(172.5), 수도권(150.2), 지방(123.3)으로 지난달 대비 서울(23.6p), 수도권(26.4p), 지방(13p) 모두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실적치 역시 지난달에 이어 서울 143.5(25.3p), 수도권 131.2(23.4p), 지방 120.9(13.3p)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차시장의 불안이 주택구매수요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져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규 사업 준비를 위한 건설사들의 공공택지지수도 상승했다.

분양실적지수 139.5로 전월 대비 10.6p 상승했고 분양계획지수도 122.9로 0.7p 올랐다. 미분양지수도 38.8로 15.5p 감소했다. 공급가격지수 역시 1월(102.0)→2월(113.9)→3월(130.2)로 3개월 연속 상승하며 미분양 물량감소와 분양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주택시장 회복세에 토지를 매입하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을 빨라지면서 공공택지지수 역시 1월(97.0), 2월(112.0), 3월(131.8)로 3개월 연속 상승했고 변동폭도 커졌다.

/권혁민기자 joyful-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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