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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림 근처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총력

2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
주요 등산로·산불 취약지
산불예방진화대 등 배치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오는 20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실시해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예방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임차헬기 54대 중 다른 시·도 평균보다 4배가 넘는 17대를 임차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97명, 산불감시원 960명 등 2천여명을 도내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 등에 전진 배치했다.

또 산불감시탑 143개소, 감시초소 144개소, 무인감시카메라 69대, 산불진화차·지휘차 164대, 기계화산불진화장비 142대를 활용하여 5분 내에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춰 전국 5년 평균 산불발생면적 678.4㏊ 대비 2.41㏊로 0.3%로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림청 42대, 도소방 3대, 군부대 4개 항공대 등과 공조하여 입체적인 산불 진화로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범규 도 산림과장은 “대다수 산불이 봄철에 발생(90%)하고 있으며, 그 원인 또한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가해자는 반드시 색출, 의법 조치하겠지만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전 도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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