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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인천본부, 복지시설 3곳에 ‘성금 1천만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폭넓은 봉사활동을 벌이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3일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인천중소기업계의 사랑을 전달하고,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임명식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금은 저소득 무의탁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재활지원사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중소기업계는 지난 4월에도 세월호 사고 피해 유가족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다.

남강현 창영사회복지관장은 “우리 사회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관심만 받아도 용기를 얻고 일어설 수 있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내수침체 및 원고엔저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 중소기업계가 보여준 사랑나눔활동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인생을 밝게 살아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명했다.

김종환 본부장은 “나만 살겠다는 이기적인 사고방식은 세월호와 같은 참사를 불러 올 수밖에 없다”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서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향후에도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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