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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확충사업 추진

계양구는 만성적인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과 ‘그린파킹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주차공간확충사업은 상습적인 주차난을 겪는 지역에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종교시설 건물 등 주간 또는 야간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최소 10면 이상 개방가능한 부설주차장이 있는 건축물이다.

건물주와 면담을 통해 지원금액별 1년부터 3년 이상까지 개방 의무협약을 체결해 공용의 주차장을 넓히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주에게는 지원대상에 따라 주차구획 안내 노면표시등, 주차장개방 안내 표지판, 주차장 포장 보수등, 주차장 개방관련 시설물 설치 외에도 CCTV 설치비용 및 주차장 출입구 차단시설 설치 등도 지원한다.

또 구는 주거환경개선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는 ‘그린파킹사업’도 추진한다.

그린파킹사업은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여유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면 조성이 가능한 주택에 한하며, 신청가구에 대해서는 주차 1면 기준 550만원, 2면 기준 750만원, 3면부터는 1면 추가시 100만원씩 추가 지원, 최대 10면 1천550만원까지 주차시설 설치비용을 구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담장허물기 후 우려되는 방범 및 보안문제 해결을 위해서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추가로 설치 지원한다”며, “다만, 5년간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고 5년 이내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손미진기자 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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