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14회 ‘동락(同樂), 열린무대’를 펼친다.
지난 1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이 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으로 연령,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연주와 클래식기타 연주, 하모니카 연주, 마술공연, 한국무용 등 더욱 다채로운 장르의 숨은 재능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1부는 ‘남녀노소 온갖 장기자랑, 내가 만든 UCC 상영’으로, 주민이 주인공이 돼 숨겨둔 끼를 발산하고 다소 실수가 있더라고 서로 격려하며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게 진행된다.
2부는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모여 다과를 나누고 친목을 즐기는 순서로 관심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인천=손미진기자 s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