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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한 감성 듀오의 음악 선물

인디밴드 ‘가을방학’ 공연
편안하고 정갈한 음악 선사

 

■ 인천종합문예회관 밴드데이

솔직담백한 마음의 고백 인디씬의 보석 ‘가을방학’이 찾아온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의 8번째 주인공은 인디씬의 보석 ‘가을방학’이다.

감성적인 노랫말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노래하는 ‘가을방학’과 서늘한 가을밤 바람은 최고의 조합이다.

19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이라 더욱 반가운 이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어쿠스틱 팝 밴드 ‘가을방학’은 언니네 이발관의 원년멤버이자 줄리아 하트로 활동해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에서 활동해 온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감성 듀오이다.

이들의 음악은 피아노와 통기타, 클래식기타 등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진 편안하면서도 정갈하고 소박하다.

일상의 다양한 감정들을 탁월하게 담아낸 정바비의 가사와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하는 계피의 목소리는 독창적인 가을방학만의 감성을 완성한다.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이브나’ 등 앨범 수록 곡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고 있다.

한편 ‘밴드데이’는 2013년부터 홀 수 달에 한번,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전석 2만원.(문의: 032-420-2736)

/인천=손미진기자 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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