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가구단지 내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큰 불길은 약 20분 만에 잡혔으나 건물 2∼3층(150㎡)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장에 있던 가구들이 목재로 된 탓에 불이 삽시간에 커졌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불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환풍기 쪽에서 전기 스파크가 튀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