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맑은 물 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물순환체계 전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먹는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용한 물(오·폐수)을 처리하는 전체과정을 교육용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전자현미경을 통해 하수처리 미생물을 관찰하는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환경해설사가 현장감 있게 교육을 하고 있어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8개 학교 93개 반 2천6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물을 사랑하고 아껴쓰며, 환경보호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