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5일 제1연평해전 승전 16주년을 맞아 당시 승전의 교훈을 되새기고 확고한 NLL 사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인방사 전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장병들은 ‘조국의 바다와 NLL은 우리가 사수한다!’, ‘적의 도발장소가 침몰장소가 되도록 현장에서 격멸한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인방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해 사수를 위해 한 치 물러섬이 없었던 선배 전우들의 군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필승해군, 명예해군’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