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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유럽 무역사절단 ‘1000만달러 수출상담’

모스크바·바르샤바 66건
바이어와 연계 구축 모색

 

인천시 남동구가 유럽(러시아, 폴란드)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약 1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8~13일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러시아 모스크바, 폴란드 바르샤바에 파견해 현지에서 66건 999만7천달러 가량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현장 밀착형 상담을 펼쳐 LED 램프 제조업체 에콜바이오텍㈜가 모스크바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일부 바이어는 현장에서 샘플 제품을 구매해 향후 거래 성사 가능성(180억원 규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등 모스크바에서 31건 523만달러, 바르샤바에서 35건 476만7천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향후 실질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무역사절단 방문 기간중 러시아 특별경제구역청, 도시경제구역부, 폴란드 투자청 기업 투자관련 3개 기관을 방문해 남동구의 경제 여건 및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활동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해외 지사화 사업, 1사 1국가 무역사절단 파견, 통·번역서비스 지원 등의 신규 사업 지원과 예산 증액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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