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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LK개발’ 사업협약 체결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

인천경제청, 1900억 투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무의 LK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무의동 일원의 124만6천106㎡로 프라이빗빌라와 힐링가든, 캠핑장 등의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조감도 참조〉

총 사업비는 1천9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11월 용유·무의 지역을 8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개발계획을 변경한 뒤 체결한 세 번째 협약이다.

인천경제청은 2003년 8월 용유·무의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장기간 개발 진척이 없자 애초 30.21㎢의 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를 3.43㎢로 축소하고 8개 지구로 세분화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 ‘무의 힐링리조트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 각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전면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과 호룡곡산이 배후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무의도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자연친화적이자 휴양형인 종합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4월 2건의 사업협약 체결에 이어 무의 LK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이 추가로 체결돼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시행예정자와 사업추진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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