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해단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과 이승철 경기도의회 의원, 박흥석 경기도등산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줌마탐험대 탐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원정보고, 탐험대원 소개, 원정 소감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줌마 탐험대는 지난 4월 20일 히말라야 칼라파타르(5천550m) 등정을 위해 출국했지만 같은 달 25일 네팔 강진(진도7.9)을 만나 탐험 일정을 중단했다.
이후 하산길에서 홀로 어려움을 겪던 개인 트레킹 중 부상을 입은 등반객을 만나 치료한 뒤 하산을 도왔고 하산길에 난민숙소 비상행동식 전달, 돌담길 보수작업, 의약품 전달, 현지 재난대책본부에 교복과 성금 전달 등 구호활동에도 앞장섰다.
이원성 회장은 “예기치 못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경기도 대표 여성 생활체육 리더로 탈바꿈한 줌마 탐험대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들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산악 스포츠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원들은 앞으로 안전한 산행와 에티켓 등을 전파하는 여성 산악스포츠 지도자로써 경기도내 곳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