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5할 승률을 넘어서며 5위로 올라섰다.
SK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동안 삼진 8개를 잡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윤희상의 호투와 장단 13안타와 9볼넷으로 9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46승2무45패로 승률 0.505를 넘어서며 5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1회말 2사 1,2루에서 이재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SK는 2회 1점을 내줬지만 3회 김강민의 2루타 등을 묶어 2점을 추가한 뒤 7회 볼넷 2개와 4안타를 집중시켜 4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케이티 위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케이티는 선발 저스틴 저마노가 2회초 삼성 최형우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이후 몸에 맞는 볼과 볼넷에 이어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6실점해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다. 4회말 앤디 마르테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케이티는 케이티가 7회와 8회말 3안타씩 치며 3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