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16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2015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불꽃은 행사 당일 오후 9시부터 30분간 음악에 맞춰 바다에서 춤을 추듯 치솟아 밤하늘을 수놓는다.
중구는 구비 7천만원을 들여 월미도 앞바다에 바지선 한 척을 띄워 폭죽을 쏘아 올린다.
불꽃 축제에 앞서 오후 7시부터는 인기 인디밴드 클라잉넛과 가수 박미경이 함께하는 ‘월미 슈퍼콘서트’가 펼쳐진다.
오는 14∼15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는 제1회 월미도 여름축제도 열린다.
대형 워터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